보들보들하고 쫀득한 감자옹심이 만드는법 여름마다 저희집에서 꼭 해먹는 감자요리로 ‘감자옹심이’도 빠뜨릴 수 없지요. 요즘 계속 비가 내려서 감자도 해치울겸 감자옹심이 해먹기로 하고 어제 미리 곰맷돌(저희 남편)돌려서 갈아뒀는데 오늘 해가 쨍쨍이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날이 맑아 분위기는 덜해도 맛있는 감자옹심이 입니다. ㅎㅎㅎ 감자옹심이도 감자부침개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방식 그대로 해야 맛있어요. 믹서로 갈아서 가루를 더 첨가한다거나 물기를 너무 꽉짜면 쫀득하게 씹히다가 호로록 풀리는 옹심이가 아니라 떡인듯 껌인듯 한참 씹어야 하는 딱딱한 옹심이가 되지요. 전통방식으로 강판에 갈아 감자와 소금만 넣는 것이 비법아닌 비법입니다. 국물이 살짝 걸죽해지면서 입에 넣었을때 부드럽게 쫀득한 옹심이가 맛의 핵심!! 육수만 맛있게 내면 맛내기 어렵지도 않은..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