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기와 강제성 학창시절 숙제로 썼던것 말고 일기를 써본 기억이 없다. 어쩌다 블로그 챌린지 때문에 일기를 쓰다보니 좋은점이 많은것 같다. 그날이 그날이라고 생각했던 일상에도 매일 다르고 기록할만한 일들이 있었다. 그 지점을 세심히 관찰하고 내 느낌을 정리하는것이 삶의 또 다른 활력이 되기도 했다. 나중에 ‘이땐 뭘했지?’ 하며 다시 들춰보거나 ‘아~ 그런일도 있었지!’ 하며 추억할 수도 있을것 같았다. 블로그 챌린지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매일을 기록해야지 생각했다. 그런데 챌린지가 끝나자마자 땡! 귀찮으니 그냥 자게되었다.(어제 곧바로 땡땡이) 강제성 이라는건 그래서 꼭 나쁜것만은 아니다. 에서 대안학교 학생들이 언어도 잘하고 글쓰기도 잘하고 사회과 과목도 잘하는데 수학과학을 잘 못한다고, 수학 과학은 진득하게 강제로 .. 베푸 에세이 2021.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