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둥근마 요리법(&보관법) 여러분 마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위가 좋지 않은 체질이라 어릴때부터 마를 많이 먹었어요. 약(?)으로 먹을땐 주로 엄마가 마와 요구르트를 같이 갈아 주는걸 마셨는데 요구르트맛도 아닌것이 끈적하고 묵직해서 좋아하긴 힘들었던것 같아요. 마를 좋아하게 된 건 결혼한 뒤였는데요. 마를 구워도 먹고 전으로도 부쳐먹고 생으로도 먹으며 그 매력에 빠졌어요. 오늘날엔 감자 고구마가 더 익숙하지만 마는 매우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에게 친근한 작물이에요. 의 서동이 ‘마 캐는 아이’ 라는 뜻일 정도로 흔하게 자주 먹던 식재료지요. 보통은 막대같이 긴 장마를 많이 아실텐데요. 제가 오늘 소개할 울퉁불퉁 큰 둥근마(대서마)도 아주 매력적이에요. 상온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도 가능해서 여기저기 활용하기도 좋더라고요. 원주에 일손돕..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4.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