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쉐와 동네 떡볶이 오늘은 마르쉐 @혜화 가 있는 날이었다. 6월은 또 다른 수확의 계절이다. 푸성귀와 과일이 많이 나온다. 마르쉐가 처음이라면 6-7월에 방문하길 추천할 정도로 지금은 알록달록 색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한 1년중 가장 예쁜 마르쉐를 볼 수 있다. 집에 채소가 잔뜩 있어서 꼭 필요한 몇가지를 사러 오픈시간전에 마르쉐에 도착했다. 오늘 마르쉐는 숲과나눔과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라 평소와 다르게 친환경 행사부스가 많았다. 낭비를 줄이고 지구의 미래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은 언제보아도 아름답다. 날도 맑고 출점 품목도 다양했던 만큼 사람도 역대급으로 많았다. 너무 예쁜 모시 빗자루를 보았다. 사고 싶었지만 쓰지 않을것 같아 눈으로보고 사진만 찍었다. 갈 때마다 못샀던 그래도팜의 기토(기적의 토마토) 썬드라이 .. 베푸 에세이 2021.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