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n)두부조림(feat. 시인의 부엌님 레시피) 이제 냉장고 파먹기가 끝을 보이고 있어요. 메인재료는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매일 조금씩 장을 봐다 해먹고 있고요. 몇가지를 제외하곤 냉장고 열면 각종 장류, 매실청, 담아놓은 피클이나 잼, 과일청 같은 것들만 남아서 이제 냉장고 청소를 싹~ 해두고 장을 봐도 될 것 같아요~^^ 어제 저녁엔 두부조림을 해먹었는데요. 어찌나 맛있는지... 😋😋 쓰고 남은 미나리 잘게 썰어 밥에 올리고 두부조림을 그 위에 올려 슥슥 비볐더니 아주 꾸르맛!! 아~~ 하세요! 이 두부조림만 하면 두부를 두 모씩 해야 모자르지 않는다지요. (1인 1두부 ㅋㅋ) 저는 이제까지 두부조림을 멸치육수내고, 고추장 양념에다가 온갖거 다 집어 넣고 아주 복잡하게 만들어왔는데 이 레시피를 알게된 뒤론 이 방법으로 정착했어요. 그래서 오늘 소개.. 채식레시피 2021. 2. 2. 병아리콩 카레(vegan) 저는 요즘 계속 냉장고 파먹고 살고 있어요. 2020년을 마무리 하며 묵은 식재료를 모두 정리하고 싶었는데 해를 넘겼네요. 실온재료도 살펴보니 병아리콩 남은것이 있더라구요. 2018년산 이길래 얼른 해먹어야지 싶어서 병아리콩 카레 만들었어요. 오늘 소개할 콩카레는 완전채식인 비건 요리에요. 고기는 물론 해산물이나 유제품, 계란도 안들어가죠. 카레에 고기를 안넣으면 맛이 밋밋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을텐데요. 고기 대신 콩를 넣으면 쇠고기 카레 저리가라 하는 맛있는 카레가돼요. 저는 채식하기 전에도 렌틸콩 카레를 제일 좋아했는데 이제 병아리콩 카레랑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졌어요. 제가 좋아하는 카레는 야채를 같이 넣고 끓이는게 아니라 야채는 따로 그릴이나 오븐에 구워 토핑처럼 얹는거예요. 야채를 구우면 풍..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