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 정리박스(feat. 종량제봉투 접는법) 물건은 '생산' 단계에서 가장 많은 물과 에너지가 들고 또 오염도 제일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지구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니 쉽게 쓰고 막 버리는 지금과 같은 소비주의는 절대 지속가능할 수 없지요. 싸니까 막 쓰다 버리고 또 산다던지, 싸다고 별로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들이는건 단정한 집안 환경을 위해서도, 지구를 위해서도 결코 좋은 일이 아니란걸 깨닫고 있어요. 새 물건을 들일때는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인가?' '오래 쓸 수 있는가?' 를 고민하고 환경에 해가 덜한 재료(유리, 스테인레스, 나무 등)로 된 것을 우선으로 품질이 좋은 물건을 골라요. 대부분 그런 제품은 가격이 조금 나가기 때문에 쉽게 쓰고 쉽게 버리지 않을 뿐더러 애착이 가서 오래도록 잘 쓰는 물건이 되지요.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0.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