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어메니티 친환경 여행법(feat. 힐리언스 선마을) 2주간의 리프레쉬 휴가가 거의 끝나가는데 너무 집에만 있는것 같아서 엄마랑 곰이랑 셋이서 강원도 홍천의 힐리언스에 다녀왔다. 강원도 위쪽지방인데다 산이라 기온이 좀 낮아서인지 아직 벚꽃도 남아있고, 봄꽃도 피고 너무너무 예뻤다.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했다. 힐리언스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곳이라서 처음 생겼을때부터 다녔는데 요즘 아쉬운 부분이 있다. 처음엔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는 곳 답게 일회용품도 전혀사용하지 않고 모두 친환경제품만 있었다. 그 흔한 플라스틱 하나 찾아볼 수 없었다. 숙소마다 다회용 컵과 다회용 어메니티가 놓여있었고 일회용잔을 사용하지 않기위해 음료도 테이크아웃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사람들이 제것처럼 아끼지 않아 망가지거나 없어지는 일이 많아지면서 비용과 관리 문제때문에 거꾸로 일회용..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1.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