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솥에 밥 하는법(feat. 실리트 압력솥) PFOA 없는 살림 하겠다고 전기밥통을 비운것까지는 좋은데 압력솥은 한번도 써보지 않아서 걱정이었어요. 비싸게 샀는데 밥이 맘에 안들면 어쩌나… 밥이 맛이 없으면 어쩌나 하고요. 게다가 엄마가 풍년 사라는데 안예뻐서 싫다고 실리트를 샀기 때문에 돌고돌아 결국 풍년을 사게 될까봐 또 걱정이…😱🥶 처음에 진짜로 밥이 잘 안됐어요. (아니 못했어요) 안내책자에 있는대로 쌀을 불려서 물을 1:1로 넣었는데 압력추가 올라오질 않는거예요. 올라오지 않는 압력추… 결국 밥 다 태움 이렇게 생긴 압력솥은 뚜껑이 기술의 핵심이라 압력추가 올라와야 맛있는 밥이 돼요. 그런데 올라올 생각이 없고 탄내는 나고 너무 속상했어요. 추가 안올라오고 밥을 태워먹거나 설익는걸 몇 번 하니 정떨어지더라고요. 압력솥 놔두고 한동안 솥밥만..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