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없이 케이크를 샀다고?? 어제 이 글을 쓰는 와중에 뭐가 잘못됐는지 저장되지 않고 몽땅 날아가서 그냥 덮었어요. 부글거리는 속을 부여잡고 다시 작성합니다.(초보 블로거의 애환 ㅠㅠ)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들 실천 한 가지씩 하셨지요? 저는 종일 채식하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 유혹이 심했지만 자동차를 타지 않았어요. 또한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8시에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에도 참여했지요. 그러다 문득 작년에 나는 뭘했었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선물받은 기프티콘으로 케이크를 박스없이 사왔네요. 그래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봐요. 저는 제로웨이스트 하기 전에도 각종 종이박스가 참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케이크 박스는 집에 담아오는 동안만 쓰기엔 너무 고급스럽고 튼튼하잖아요? 저는 요리를 좋아하니 베..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0.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