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 프라이팬 뿐만 아니라 전기밥솥도 비웠다. (Feat. PFOA의 문제와 유해성) 전기밥솥을 비운지 1년정도 되었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고 새로 전자제품을 들이지는 않고있지만 그렇다고 편하게 쓰는 제품을 내놓을 정도의 인간은 아니다. 나는. 전기밥솥을 비워야겠다고 생각한건 작년 초 본 영화 때문이었다. 생각지도 않은 코로나 때문에 극장에 간 기억이 가물가물한 요즘 작년 한해 유일하게 극장에서 본 영화가 ‘다크 워터스’ 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설마 이윤을 위해 그런짓을 했을까 싶어 놀라고, 실화라는 것에 놀라고, 인류의 99% 아니,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99%가 이미 중독되어있다는 것에 놀라고, 한 사람이 거대 기업을 상대로 몇십년동안이나 싸워 이만큼의 진실을 밝혔다는것에 놀라고, 그 싸움이 아직도 안끝났다는 것에 놀랐다. 영.. STOP!! 기후위기/착한 소비는 없다 2021.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