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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양송이스프로 끓이는 초간단 양송이수프(Lacto)

베푸 2022. 3. 8.

 

한식에선 국이나 탕을 좋아하는 저는 양식의 수프도 좋아합니다. 따뜻하고 국물있는 음식 너무 좋아요 ㅎㅎㅎ

 

그래서 계절의 식재료로 수프도 자주 끓이죠.

 

양송이 수프는 울곰이 제일 좋아하는 수프에요. 루를 볶아 육수를 넣고 정성을 다해 끓이는 양송이 수프가 맛있지만 매번 그렇게 끓이기는 어렵잖아요?

 

그래서 제품의 힘을 빌리기도 하는데요.

시판 제품들은 수프에 어마어마한 첨가물이 들어있어요. 향미증진제 뿐만 아니라 방부제 유화제 등 성분표에 더 이상 표기할 공간이 없을정도로 (8-10줄씩 된다지요) 잔뜩 이지요.

 

한살림 제품은 좋은(유기농, 무농약) 우리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 할 뿐 아니라 첨가물이 없어요.

양송이 스프 성분표

대부분 간도 싱겁고 단맛도 적고요. 그래서 바깥음식에 익숙한 입맛엔 조금 밍밍한 맛이 나기도 하죠.

 

그런데 제품에 따라 적당한 조리법을 쓰면 세상 간편하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먹어서 살리는’ 유기 농업 순환에도 일조하고요.

 

여러분 저 믿고 이 스프 한 번 끓여보세요.

양송이 수프에 무농약 갈색 양송이 한팩을 다 썰어넣으면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있는 수프가 돼요. 부족한 맛과 향 식감 등을 양송이가 알아서 다 해주거든요.

 

✔️물을 용량보다 적게 넣는다!!

✔️소금을 첨가한다.

 

딱 이 두가지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너무 쉬운 양송이 수프 같이 끓여볼까요?

재료: (2인분) 한살림 양송이수프, 한살림 무농약 양송이 140g, 소금, 후추. 물.
 

 

1. 재료를 준비합니다. 양송이 버섯은 140g 짜리로 준비해주세요.

*** 갈색 양송이 버섯이 흰색보다 향이 더 진해요. 수프엔 갈색 양송이를 사용하면 더 맛있어요.

 

2. 양송이 140g 한팩을 다 썰어주세요.

물은 600ml 만 넣습니다.

*** 양송이 스프 한팩의 물 정량은 750ml인데요. 양송이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약간 진한농도가 더 맛있어서 물은 600ml 가 적당해요.

 

3. 양송이 스프 한팩을 잘 섞어주세요. 건조 양송이도 꽤 많이 들어있죠?

 

4. 처음엔 뚜껑을 덮어 빨리 끓을 수 있게 1-2분 두었다가 그 다음부터는 계속 잘 저어주세요. 스프는 금세 눌어붙거든요.

 

5. 스프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양송이를 모두 넣고 소금 약간(약1/2작은술)을 넣어 끓입니다.

 

6.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잘 저으며 끓여주세요. 양송이 버섯의 숨이 죽고 적당한 수프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7. 수프를 그릇에 담고 후추를 뿌려주면 완성!!

 

샐러드와 빵, 과일이랑 같이 상차림했더니 브런치 메뉴로 손색없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가 됐어요. 모두 다 준비하는데도 15분이면 충분해요.

 

온 집안에 고소하고 맛있는 양송이 스프 냄새가 진동하네요ㅎㅎ

 

 

한 입 크게 떠 먹고 빵도 찍어 먹으면 음~~~ ㅎㅎ

 

맛있겠죠?

 

포장지에 3-4인분이라고 나와있지만 물도 적게 넣고 진하게 끓여서 둘이 한그릇씩 한끼에 먹기 딱 좋아요ㅎㅎㅎ

 

고소하고 진한맛의 양송이 수프

 

쉽고 빠르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인스타그램에선 만드는 법 영상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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