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기후위기

한살림 기후밥상운동

베푸 2022. 3. 28.

 

한살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실천으로 ‘기후밥상 운동’을 하고 있어요.

 

기후밥상운동이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밥상에서부터 기후대화를 시작해보자는 것!

 

밥상은 가까운 이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생활실천을 시작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죠.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 일을 내 삶과 일상에 연결시켜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가장 큰 위험은
위기에 대한 반응이
무뎌지는 것
 입니다.

조안나 메이시

​조안나 메이시의 말처럼 우리가 기후위기를 위기로 생각하지 않고 있는것, 당장 행동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기입니다.

 

뉴스에 나오거나 책에 나오는 이야기로서가 아니라 일상에서 기후위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눠야 합니다.

 

한살림에서는 지금 기후밥상 챌린지가 진행중인데요.

 

기후밥상챌린지란?

기후문제를 밥상의 대화주제로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 주제를 사진/문구로 인증하는 챌린지에요.

 

 

✔️밥상에서 나누고픈 기후문제를 적어 챌린지사이트(빠띠캠페인즈)에 접속하여 인증샷 또는 문구 올리기

✔️인증샷 또는 문구를 올리면 1건당 500원 적립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건강한 식재료와 식생활 교육비로 후원 (** 후원금은 한살림이 전액 부담)

✔️매월 추첨을 통해 15분께 선물(쓰레기제로 설거지세트)를 드려요

 

(위 링크에 서명하면 500원이 자동 적립됩니다. 기후위기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돼요)


 

'기후대화'를 시작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다고요?

 

손쉬운 방법을 아래 공유합니다.

 
✅ 긍정적인 태도로 생각해보세요: 기후위기가 절망적으로 예측되지만,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시간이 있어요. 기후위기의 피해자나 가해자가 아니라, 시민이자 주체자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역할’에 더 집중해보세요. 훈계보다 공감을, 죄책감보다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눠보세요. (대표적으로 투표, 서명, 기업에 촉구하기, 다양한 실천운동에 참여하기 등)


✅ 눈에 보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대화를 시작하기 어렵다면, 밥상 주변으로 보이는 것들로 시작해보세요. 예를들어 못난이 식재료 구매가 어떻게 음식물쓰레기와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지, 어디서 못난이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세요. 기후위기로 점차 비싸진 식재료, 제철이 빨라진 과일, 다회용기에 포장해 온 음식 등 밥상 위의 모든 것들이 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어요


✅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보세요: 상대방과 공감할 수 있는 관심사를 찾아보세요. 누군가의 부모라면?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면?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다면? 과 같이 우리가 가진 다양한 관심사는 기후위기와 연결될 수 있어요.


✅ 데이터나 과학적 사실 대신 마음으로 시작해보세요: 기후대화를 시작하기 위해서 모든 과학적인 사실을 알 필요는 없어요. 개인적인 경험, 관점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세요(예: 내가 어떻게 기후위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왜 그 문제가 나에게 중요한지 등)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침묵하면

그것이 현실적이고 임박한 위협이라는

인식이 줄어들고

이는 다시 우리의 표심과 구매 선택과

행동 양식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영향을 미친다.’

-책<기후변화, 이제는 감정적으로 이야기할 때/리베카 헌틀리>

 
 

 

기후침묵이 우리를 파멸로 이끕니다.

일상생활에서, 밥상에서 더 많이~~~

기후위기 대화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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