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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사르르~ 제철간식 추천(한살림 밀시곶감)

베푸 2022. 12. 28.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간식을 하나 소개하려고해요.

 

자연간식이면서 동시에 제철간식!!!

한살림 덕후들만 안다는 밀시곶감을 소개합니다.

 

한살림 물품은 매장에 자주 들락거려야 발견할 수 있는게 많아요. 취급하는 품목이 엄청 많은데다 때에따라 잠깐 나오는것도 있고, 양이 적어서 공급으로는 안나가는게 많거든요.

 

요 밀시곶감은 얼마전부터 다시 보이기 시작한 제철 핫템이에요. 곳감은 밀시감으로 만든거, 대봉시로 만든거, 고종시로 만든거 등등 감에 따라 색도 모양도 맛도 다른데요. 밀시감은 아주 야들야들 달콤 부들, 넘넘 맛있어요.

반건조보다도 더욱 말랑한 상태라 일반적인 곶감을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오산!!!!

반건조 홍시같은 느낌이에요.

밀시곶감은 냉동상태로 계란판 같은 팩에 한개씩 들어있어요.

 

먹기 전에 미리 꺼내 놓으면 차를 끓이거나 준비하는 동안 알맞게 녹아요.

살짝 살얼음이 남아있는 상태로 차갑게 먹으면 아이스크림 같기도 하고 아주 맛있어요.

 

 

커피나 단맛이 나는 음료를 곁들이는것 보다는 따뜻한 차와 함께 먹으면 좋아요. 저는 주로 녹차나 국화차와 함께 먹는데 몸도 따뜻해지고 입안도 개운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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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시곶감 한 입 베어물면 젤리 같기도 잼 같기도한 달콤한 과육이 맛이 입안에 쏙~ 그 다음에 따뜻한 차 모금으로 입가심!

 

꿀을 한 입 입에 문것 같은 느낌에 ‘밀시 곶감’의 ‘밀’ 자가 꿀 밀 자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어쩌면 밀시감의 밀자가 꿀 밀 일수도 ㅎㅎ)

인위적인 훈증처리를 하지 않은 한살림 곶감.

 

저는 밖에서 말리는 음식들은 더욱 한살림 제품을 구입해요. 예전에 약선요리 공부할 때 황태를 말리는데 약품처리를 한다는 걸 배우고 정말 깜짝 놀랐거든요 ㅠㅠ (웬만한건 다 한살림에서 사지만 그 이후로 더 열심히 삼 ㅋㅋ) 김 양식에 염산부터, 황태나 북어에 약품처리, 과일에 코팅,

 

그리고 이 곶감도 변색과 곰팡이 방지를 위해 훈증처리를 한다고 하네요 ㅠㅠ

 

이렇게 자꾸 음식에 인위적인 처리를 하는건 우리가 자연스러움을 잃고 모양이 예~~ 쁜것, 색이 고운것등을 원하기 때문이지요.

 

내가 먹는것이 어떤과정을 거쳐 어떻게 내게 오는지, 어떤 방식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또 건강한 것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살림 덕후가 추천하는 한살림 물품!!

제철간식, 지금계절에 잠깐만 맛볼 수 있는

밀시곶감 추천해요~!!!

 

간식도 제 계절에 맞게 먹는것이 지구에도 내 몸에도 가장 건강합니다.

 

너~~~~~~~~~ 무 맛있는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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