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버리는 테이블(한강 플로깅) 지난 주말 날씨가 정말 좋았다. 갑자기 추워져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간것 같아 우울하던 맘이 스르르 사라질만큼 정말 가을같은 가을 날씨가 아니었나 싶다. 쾌청한 날씨 때문에도 기분이 좋았지만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해서 보람있었다. 진즉 후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요즘 눈이 너무 아프고 시려서 화면을 보고 있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오늘일기, 어제일기도 아닌 지난주 일기를 기록해본다. 지난주말 @lalaearth_healing_table 의 ‘잘버리는 테이블’ 에 참여했다. 라라어스의 힐링테이블은(lalaearth_healing_table) 테이블에 둘러 앉아 아픈 지구를 힐링할 수 있는 일을 궁리하며 우리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원데이 형식의 모임이다. 그 중 ‘맛있는 테이블’을 맡아 채식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기.. 베푸 에세이 2021. 10. 30. 아름다운 가을의 색(산책하며 찍은 2020년의 가을) "보다 적은 것이 보다 귀한 것이고, 결과적으로도 넉넉한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이런 생활 태도를 소극적인 생활 태도라고 잘못 알아선 안 된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행복의 조건은 결코 크거나 많거나 거창한 데 있지 않다. 작은 일을 갖고도 우리는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보면서도 행복해질 수 있고, 저녁노으.. 베푸 에세이 2020.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