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채식일기(10.18.~10.24.) 종일 서 있었던 바쁜 날이었다. 낮엔 좀 따뜻한것 같더니 해가 지고 비가오면서 집안에서도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떨어졌다. 노각으로 들깨탕 뜨끈하게 끓이고 고추잎나물도 만들고, 고추장떡도 부치고, 남은 두부와 호박 다 넣고 두부찌개도 끓였다. 엄마가 준 겉절이까지 곁들였더니 진수성찬! 맛있는 시간을 보냈다. 노각 들깨탕은 정말 너무 맛있다. 노각들깨탕이 너무 맛있다며 앵콜 요청을해서 또 끓였다. 도시락으로도 싸 주었다. 곰! 우린 떨어져 있지만 같은걸 먹고있지 ㅋㅋㅋㅋㅋ 이직한 뒤 곰은 퇴근이 늦다. 나는 카페에 가서 책을 보고 있었는데 빵을 시켜먹었더니 저녁이 애매했다. 퇴근길에 스벅으로 오라고해서 내가 먹고 남은 빵에다 비건 밀박스도 시켜주었다. 이걸로 오늘은 저녁을 해결하자면서 말이다. 그런데.. 채식레시피/채식하면 뭐먹고 살아요? 2021. 10. 26. (Ovo)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달걀볶음 with bread 긴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버이날 미리 당겨서 시가에 다녀오고 조카들 챙기고 그랬더니 연휴가 다 갔더라구요. 그 사이에 코로나 시국도 진정단계로 들어선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뛰어노는 너무 당연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줘야겠다고 다시 생각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고기 빼고는 다 먹는 페스코 채식을 하고 있지만 식재료 선택에있어 몇가지 주의하고 있어요. 크게는 환경에 해가 덜가는 유기농 위주로 구입하고, GMO작물은 무조건 배제하려고 애쓰고요, 생선도 멸종위기나 남획이 되는 종은 먹지 않아요. 바다의 공장식축산이라는 양식 해산물도 줄이려고 노력중이에요. 우유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유기농으로만 가끔 마시죠. 오늘 제가 소개하려는 음식은 '토..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0.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