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잎 볶음(feat. 토종 흰당근) 당근잎을 보신적이 있나요?? 당근은 늘 뿌리부분만 팔아서 잎을 본적이 없었는데요. 마르쉐에 장보러 다니면서부터 당근을 잎채로 살 수 있었어요. 그러다 텃밭을 일구게 되면서 당근잎도 당근꽃도 보게 되었죠. 당근은 잎도 꽃도 얼마나 예쁘게요?? 당근의 색에 따라 꽃도 다른색 꽃이 핀답니다. 이번에 토종 흰 당근 씨앗을 나눔 받았는데 봄 보다는 가을에 파종하는게 더 좋다고 해서 저는 심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옆밭의 우리팀 원순님이 심으신 당근을 솎으면서 저도 좀 나눠주셨어요. 토종 흰당근은 주황색 당근보다 향이 진하지 않고요. 도라지 같은 느낌이 더 강해요. 제가 처음 당근잎 요리를 했을땐 특유의 진한 향과 질긴 줄기 때문에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솎은 당근은 여려서 그런지 참 맛있네요. 넷플릭스 드라마 ..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3.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