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도 제로웨이스트(feat. 도서관도) 오늘은 오랜만에 오프라인 대형서점에 다녀오는 길이에요. 대형서점이나 도서관에선 워낙 책이 많고 복잡하니 내가 찾는 책이 어디에 있는지 도서검색 많이 하시죠? 그럼 아주 편리하게도 책의 위치가 그려진 영수증 종이가 쏙~ 나오잖아요. (저는 이 시스템이 편리하고 재미있어서 갈 때마다 일부러 더 하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아마 검색대마다 사진처럼 버려진 종이들을 쉽게 보셨을 거예요. 종이 영수증 발급 비용만 한 해 500억이 넘는다는 기사들 우리 많이 봤잖아요? 돈도 돈이지만 받자마자 버리거나 5분도 안돼서 버려지는 종이를 만들기 위해 잘려지는 나무들은 1년에 몇 그루나 될까요? 쉽게 쓰고 더 쉽게 버리는 종이 때문에 2초마다 축구장 크기의 원시림이 사라진다고해요. ㅠㅠ 2초마다....... 그 나무들은..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0.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