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늬밤 밤조림 만드는법 & 보관법(vegan) 친구가 밤을 한가득 줬어요. 까서 밤밥도 하고, 군밤으로도 먹고, 삶아서도 먹었는데 잔뜩이에요. 밤은 냉장보관하면 벌레가 자꾸 생기고 말라서 금세 맛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리틀포레스트의 밤조림을 만들었어요. 껍질까는건 힘들었는데 다 만들어놓으니 왜이리 조금인것 같은지… 보드랍고 달콤한 맛도 좋아 먹는건 순식간이에요. 보늬밤을 대접받거나 선물받았다면 “아~ 나 엄청 사랑받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조리법은 어렵지 않아도 시간과 정성을 듬뿍 들여야 만들 수 있는 음식입니다. 재료: 밤(손질 후 )1.2kg, 유기농 설탕 500g, 와인, 간장, 베이킹소다, 열탕소독한 유리병 1. ‘보늬’ 는 밤이나 도토리의 속껍질을 일컫는 우리말이에요. 보늬밤은 속껍질만 있는 밤을 말하죠. 이름이 너무 예쁘..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