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채식일기(23.12.26.-31.) 한해동안 각 지역의 논살림 활동을 자랑하는 시간이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질감도 느끼고 우리활동에 적용해야지~ 배우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논살림 모임에만 오면 우리 호정언니 칭찬을 듣는다. 사진으로만 만나도 멋진 언니. ‘내 친구에요~’ 자랑하고 싶은 사람 ㅎㅎ 나도 우리지역 발표하고 이야기도 나눴다. 발표회 끝나고 먹은 점심. 오면서 매생이 누룽지먹고싶다 생각했는데 정말로 먹으니 좋았다. 속이 오락가락하는 나에게 따끈하고 부드럽고 좋은음식. 먹고나니 부글거리는 속도 좀 가라앉는 느낌이었다. 또 생각이 나서 곰이랑 먹으러 가기로 했다. 가는길엔 김영모 과자점이 있다. 몇 개 없어서 일부러 가야하는 맛난빵집. 특히 이 집 샌드위치는 아주 맛있어서 조금만 오후에 가도 빵이 없다. 곰이 사다달라고.. 채식레시피/채식하면 뭐먹고 살아요? 2024. 2. 21. 지구를 위한 채식일기(22. 11.21. - 11.27.) 오랜만에 식생활 강의가 있는날, 한번 수업한 내용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하는거라 흐름을 좀 익히며 수정한 내용도 체크하느라 아침일찍 스벅에서 시뮬레이션했다. 격리해제된 첫날이라 기운이 영 없어서 베이글도 커피도 반도 못먹었다. 막상 시작하니 기침하거나 켁켁거리지 않고 강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 기후변화와 식생활의 관계에 대해 전달도 하고, 제철 채식 요리도 만들고, 시식도 하며 무사히 잘 마쳤다. 전날부터 오셔서 준비하셨다는 언제나 든든하고 감사한 일당백 정원님과 센스쟁이 분위기 메이커 옥희언니의 도움으로 더 즐거운 수업이었다. 현주님이 수강생으로 와서 열심히 반응해준것도 큰 도움이 됐다. 같이 롤이랑 초밥, 온메밀로 맛있는 점심먹고 예쁜 플랫화이트도 마셨다. 같이있으면 에너지를 얻는 좋은 사람들. 수업이.. 채식레시피/채식하면 뭐먹고 살아요? 2022.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