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채식일기(8.2~8.8) 휴가가기 전날, 낮엔 라따뚜이 남은걸로 점심먹고 저녁에도 냉털로 카레했다. 혹시나 상할지 모를 두부, 가지구워서 카레에 올리고 조금남은 쑥갓도 올려서 먹어치웠다. 그런데 의외로 쑥갓과 카레가 참 잘어울렸다. 냉장고 재료를 처리해서 기분좋았다. 남자체조 중계보느라 일렬배치 테이블 ㅎㅎ 금메달~!! ㅋㅋㅋ 휴가의 첫 끼니는 그동안 먹고 싶었는데 못가본 동해맛집 ‘소복소복’ 에서 새우소바 로 해결했다. 오랜만에 먹는 새우튀김은 정말 바삭하고 맛있었다. 국물에 새우가 잠겼는데도 다 먹을때까지 바삭해서 튀김비법이 궁금했다. 이건 맹그로브 나무숲을 파괴하고 양식한 동남아 새우일 확률이 높으니 이번 한번으로 족하다. (화욜저녁부터 수욜 하루는 시동생 가족과 같이 있어서 사진찍는걸 다 잊어버렸다. 놀다가 때를 못맞추거.. 채식레시피/채식하면 뭐먹고 살아요? 2021.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