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굴비 비린내 없이 맛있게 찌는법 명절에 혹시 보리굴비 선물 받으셨을까요? 부끄럽게도 저는 명절선물 받은 다른 재료를 냉동실에 넣다가 언제부터 있었는지도 모르는 보리굴비를 발견했어요. (돌덩인줄) 이래서 냉장고는 항상 헐렁하게 관리해야하는건데 조금만 신경을 못써도 냉동실에 뭐가 꽉꽉 들어차는 미스테리…. 이번 기회에 장볼때부터 더욱 신경을 쓰리라 다짐해봅니다. 요즘엔 렌지에 돌려도 된다거나 해동만 시켜 구우면 되는 보리굴비도 있던데 제가 먹은건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거예요. 말린 굴비를 보리겨에 1년 이상 숙성시켰기 때문에 딱딱하고 그냥 찌거나 굽거나 할 수 없는 굴비지요. 전통방식으로 만든 보리굴비는 먹을땐 너무 맛있지만 손질부터 뒷처리까지가 번거롭고 또 잘못하면 온 집안에 감당할 수 없는 냄새가 밸 수 있어요. (쉽지 않은 너님…) .. 채식레시피/페스코(pesco)레시피 2021.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