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나물 페스토(vegan) 요즘 페스토는 거의 모든 채소로 다 만들어 먹는것 같아요. 대표적인 바질 페스토 외에도 시금치, 루꼴라, 깻잎, 미나리, 냉이 페스토까지… 무궁무진한 페스토의 세계가 있더라고요. 제가 오늘 소개할 요리는 명이나물 페스토에요. 페스토엔 꼭 치즈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 마르쉐나 마켓에서 비건 페스토를 맛보면 ‘음~ 2% 부족해, 맹맹해’ 라고 생각했는데 명이나물은 채소 자체가 가진 향이나 맛이 강해서 그런 생각이 전혀들지 않더라고요. 샐러드나 채소와 곁들일때도 깔끔한 맛이라 훨신 좋고, 치즈가 오히려 맛을 방해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명이나물의 다른 이름이 ‘산마늘’ 인거 아시나요? 독일에 있을때 공원에만 가면 왜 마늘냄새가 나나 했는데 독일 공원에 ‘Bärlauch’ 라고 이 식물이 많아요. ..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