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증을 없애고 체온을 올리는 말린생강 만드는법(말린생강차 끓이는법) 몸이 찬 체질인 저는 찬바람이 부는 이 맘때면 손발은 얼음장에 냉증으로 고생하곤 했는데요. 생강차를 꾸준히 마신 몇 년 전부터 모든 증상이 너무너무 좋아졌어요. 보통은 햇생강 손질해 얼려둔걸로 1년 물 끓여마시고 대추나, 말린 귤껍질(진피), 계피등을 넣어 변화를 주며 마셔왔는데 말린생강은 생강의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해서 궁금했어요. 그동안은 편강을 간식으로 먹는걸로 대신하다 올해 직접 말리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농부시장에서 유기농 생강을 엄청 싸게 사왔어요. 한살림보다 가격도 싸고 생강품질도 너무 좋아서 생강은 이 농부님 생강으로 정착해야겠어요. (다음에 바로마켓에 가면 제가 연락처와 주문방법도 알아올게요) 생강 말려서 대추넣고 차 끓여 마시기 이틀째 ㅎ먹자마자 몸이 바로 훈훈해지고 어제는 잘 때 발..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11. 25. 생강술 만들기(feat. 생강의 효능-vegan) 햇생강의 계절입니다. 요즘 생강이야 사시사철 구할 수 있지만 맛과 향, 영양은 햇생강이 나오는 가을철과 비교할 수 없잖아요. 햇감자처럼 껍질도 얇고 통통하며 노란빛이 도는 것이 수분도 많고 말이죠. 농부시장에서 유기농 햇생강을 제로웨이스트로 사왔는데요. 이번 주말 김장양념에 넣을 생강 손질하고 배추 절여지는 시간에 ‘생강김장’도 했어요 ㅎㅎ 생강이 어마어마하게 귀했던 식재료라는 사실 아시나요? 옛날엔 생강 한 근이 양 한마리 값과 맞먹을 정도의 비싼 재료였고, 우리나라에서도 왕은 생강차 마시고 신하는 인삼차 줄 정도로 귀했다고 하지요. 생강의 효능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체온을 올리는데엔 이만한것이 없다죠. 저는 몸이 차서 찬바람이 불 때부터는 생강차를 끓여마셔요. 그래서 생강철이면 햇 생강을 사다 두고두..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