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채식일기(23.5.1.-5.7.) 정치학교에 가느라 못가봐서 노동절이라 쉬는 곰이랑 텃밭에 나갔다. 그 사이 감자도 쑥~ 다른 싹도 뾰롱뾰롱 올라왔다. 아침은 차에서 오트 드링크랑 양갱으로 요기하고 한참 작업한 뒤 점심먹었다. 바로 수업에 가야해서 식사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원래의 계획은 샌드위치를 먹는거였는데 역시 밭일을 한 뒤론 밥을 먹어줘야 한다 ㅎㅎ 집 근처에 새로생긴 김치찌개집에서 참치 김치찌개 먹었다. 마지막 피피티 수업을 마치고 들어왔다. 샐러드 재료를 잔뜩 사서 들어왔는데 저녁이 되자 추웠다. 아직 일교차가 크다. 냉동실에 남아있는 떡국떡이랑 만두를 다 넣고 떡만두국 끓여먹었다. 계란지단도 부치는 정성을 다했다. 다 먹고 나니 몸이 훈훈해졌다. 정치학교에 다녀온 뒤로 생각이 많다. 개인의 실천보다 좀 더 영향력있는 활동에 .. 채식레시피/채식하면 뭐먹고 살아요? 2023.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