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채식일기(12.4.-10) 나가기 싫다. 주말에도 나갔다 왔더니 격하게 나가기 싫다. 그래도 해야하는거 ㅠㅠ 중간에 시간이 떠서 미리 도착해 점심으로 샌드위치 먹었다. 야채가 가득 들어있는데다 커피도 맛있어서 좋아하는 집이다. 샌드위치인데도 먹고나면 든든하다. 아침부터 내내 온갖 자잘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점심을 못먹었다. 정신을 차리고 시계를 보니 세 시가 다 되어있었다. 밥해먹으려고 꺼내두었던 재료를 다시 다 집어넣고 라면끓여먹었다. 할 일이 많을수록,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을수록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내가 안좋아하는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가? 신경 쓸 일이 많아서 그런가 에너지가 없다. 발표가 있어 최종 마무리 하느라 아침일찍 일어나 카페에서 일했다. 공기는 안좋았지만 일찍나와 작업하니 기분도 좋고 집중도.. 채식레시피/채식하면 뭐먹고 살아요? 2023.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