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채식일기(22.11.14.~11.20.) 부부가 나란히 코로나에 확진이 되었다. 눈뜨자마자 병원에 갔는데 두 시간도 넘게 있다 집에 돌아왔다. 곰은 수액이라도 맞았지만 나는 힘이 없었다. 매콤하고 뜨끈한게 먹고싶었다. 청양고추는 없으니 빨간맛 연두 넣고 칼칼하게 콩나물 국 끓여서 하나가득 먹었다. 그새 위가 좀 줄었는지 밥은 한공기 다 먹는게 힘들었다. 밥은 조금만, 국은 한가득. 일주일동안 집콕 하는김에 냉털해서 잘 살아보자!!! 저녁은 멸치볶음에 무말랭이를 곁들였다 ㅎㅎ 요즘 한살림 반찬이 먹여살린다. 몸 좀 괜찮아지면 반찬도 만들어야지. 특별히 어디가 막 아픈건 아닌데 계속 열이 오르락내리락하고 그래서 추웠다 더웠다하고 기운이 없다. 입맛은 정말 1도 없어서 먹고싶지 않지만 매콤한 김치콩나물국 끓였다. ㅎㅎ 콩나물국만 3일째. 그래도 시금.. 채식레시피/채식하면 뭐먹고 살아요? 2022.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