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콩포트(feat. 복숭아 샌드위치) 저는 생과로 먹을땐 백도를 훨씬 좋아하지만 잼이나 콩포트 등으로 만들땐 황도가 맛있는것 같아요. 황도 특유의 퐝! 터지는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복숭아 수확하면서 상태 안좋은 복숭아 모아 만든 황도잼도 너무 맛있어서 내년엔 잼을 위해 황도를 한그루 농사 지어야 하나? 싶을 정도였어요. 산신령님께 복숭아 추가로 좀 더 구입해 황도 콩포트 만들어 뒀더니 아주 뿌듯뿌듯 합니다. 콩포트는 병조림처럼 물이랑 설탕을 넣어 과일을 오래 보관해두고 먹을 수 있게 만든 음식을 말하는데요. 우리 식으로는 좀 더 묽은 잼을 지칭하기도 해요. 과육이 살아있도록 만들어 설탕을 조금만 넣고 조려서 잼보다 보관기간은 짧지만 더 풍부한 과일맛을 느낄 수 있어요. 설탕을 좀 덜 먹어서 좋기도 하고요. 찾아보니 로즈마리를 넣고 만들기도..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2.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