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의 죽음과 나의 편리 택배에 대한 단상 얼마전부터 왼쪽 눈꺼풀이 파르르 떨린다. 마그네슘 부족인가?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라는 콩, 두부, 통곡물을 열심히 먹었는데도 별로 차도가 없다. 카페인도 안먹고 초콜렛까지 안먹었는데도 여전히 떨린다. 아프지는 않지만 신경이 쓰였다. 지난주말, 마그네슘을 사러 약국에 가다가 돌아왔다. 곰이 약국은 훨씬 비싸다며 인터넷 주문을 해주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인터넷 주문을 했다. 월요일 발송, 화요일 수령예정이라고 했는데 오지 않았다. 택배물량이 얼마나 많아서 그럴까 싶어 기다렸다. 수요일, 20시 배송예정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그렇게 늦게? 그럼 퇴근은 언제하는건지.. 의문이었다. 저녁을 먹고 양념 몇가지 사러 동네마트에 다녀온 시간에도 택배는 오지 않았다. 이미 9시를 넘긴.. STOP!! 기후위기/착한 소비는 없다 2021.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