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 포장재가 재활용되지 않는 이유(feat. 치약튜브 해부의 현장 & 화장품 어택 같이해요!!) 보통 치약의 겉표면엔 이렇게 재활용 삼각형 표시가 되어 있다. 우린 이걸 보고 당연히 재활용 되겠거니~ 하고 ‘플라스틱’ 으로 분리배출하게 되는데 알고보면 ‘재활용품인 척’ 하는 쓰레기였단다. 재활용 표시가 된 상품중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실제로는 재활용 되지 않는다고 한다. 현행법상 제품의 원재료가 재활용 가능한 것(플라스틱, 유리, 알루미늄 등..) 이면 재활용 마크를 붙일 수 있어서 많은 제품들이 재활용 가능한척 하지만, 플라스틱만해도 종류가 PP, PE, PS, HDPE, PET, PVC 등등 여러가지고 제품을 만들때 여러 재질이 섞여있는 OTHER (과자봉지, 볼펜, 칫솔등)은 사실상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재활용률을 이야기할땐 쓰레기를 태워 연료로 사용하는것까지도 포함한다. 우리가 열심히..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1. 2. 10. 알맹상점에 다녀왔어요~!! 망원동에 있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알맹상점에 다녀왔어요. 제로웨이스트 상점에 가기 전엔 항상 준비할 것이 있어요. 미리 무엇을 살 것인지 계획하고 거기에 맞는 용기나 가져올 가방등을 챙기는 것이죠. 이 외에도 알맹상점에 갈땐 미리 챙겨 가져갈것들이 있는데요. 친환경제품 판매 외에도 자원순환을 위해 여러가지를 수거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번에 커피가루, 각종 플라스틱 뚜껑, 그리고 라면봉지를 챙겼어요. 커피가루는 이렇게 화분이나 연필등으로 재탄생하구요. 색깔별로 분류된 플라스틱 뚜껑은 ‘플라스틱 방앗간’에서 수거해 치약짜개나 비누받침 같은걸 만든대요. 깨끗이 씻어서 말려 가져간 은박 비닐로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표현한 작품을 만드는데 쓴다고해요. 이건 12.24일 까지, 일시적으로만 모은다고 합니다. 이렇..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0.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