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나물 솥밥 만드는 법(vegan) 오늘 메뉴는 곤드레나물 밥이에요. 곤드레 밥을 좋아해서 생 곤드레가 나오는 봄이면 사다 밥에 얹어먹고 말린 곤드레는 손질하기 번거로우니 한번에 많이 삶아 소분해뒀다가 밥해먹고는 하는데요. 다 먹은줄 알았는데 냉동실 저~ 끝에서 한덩이 발견했지 뭐예요. 냉동보관도 오래하면 수분이 다 빠져 뻣뻣해지는데다 향도 안좋아 버려야 하나 걱정이 됐어요 😭😭. 다행히 해동해서 씻어보니 그렇게 나쁜상태는 아니더라구요. 얼른 곤드레 밥을 했답니다. 보통 신선한 곤드레로 밥 할때는 별다른 조리없이 밥위에 얹는 것이 향도 살고 맛있는데요. 묵은 나물이라 혹시나 냉장고 냄새가 날 수도 있고 해서 볶아서 밥했어요. 집에있는 다른 어떤걸로도 활용가능합니다. 냉동실에 짱박힌 건나물이나 시래기로 만들어도 맛있으니 이참에 벽돌나물 구해..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1. 19. 떡볶이 맛이 나는 ‘무조림’ 만드는 법(pesco) 어제는 황태 감자조림을 만들어서 감자를 맛있게 클리어 했는데요. 매운 황태감자조림 만드는법(pesco) 여름에 사다놓은 알감자가 다 싹이나서...😅😅 오늘 싹~ 손질해서 감자조림 만들었어요. 냉장고에 애매하게 한마리 남은 황태도 살발라 같이 넣고 조렸는데 너무 맛있게 됐지 뭐에요. 집에 싹 vefu.tistory.com 오늘은 집에있는 또 다른 채소!! 내가 키운 텃밭무로 무조림을 만들었습니다. 감자조림에 이은 맛있는 밥도둑!! 조림시리즈 2탄 무조림도 같이 만들어 보실래요? 재료: 무 하나(제 무는 손바닥 크기의 작은 사이즈에요. 보통크기의 무는 2/3정도 쓰시면 될 것 같아요.) 대파2대, 멸치 1컵,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미림, 간장, 설탕, 생강즙, 참치액, 통깨. 1. 무를 손질해서 얇..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1. 15. 끝까지 맛있는 고구마순 김치 담그는 법(pesco) 긴 장마 후에 야채값이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어요. 열무김치가 떨어진지 한참인데 한살림에 열무가 아예 없더라구요. 심지어 열무김치도 품절!!! 김장김치로 버티고 있던 때에 엄마한테 전화 한 통이 왔어요. 고구마 순 까놨으니 가져가라구요. 사실 그날은 비오는 주말이라 퍼져있던데다 요즘 제가 약간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었어요. 그런데 고구마 순 까는게, 그것도 생으로 까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는지라 차마 싫다고 못하겠더라구요.(전화 속 울엄마 목소리도 짜증이 좀 올라와 있기도 하구요 ㅋㅋㅋ- 고구마 순 까다보면 진짜 승질이,,,) 억지로 몸을 일으켜 가져와서는 바로 김치담갔어요. 요즘 계속 이 김치 먹고 있는데 아삭하고 맛있어서 가져와서 억지로라도 담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0.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