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구이(vegan) 더덕생채 레시피를 먼저 올렸지만 더덕을 구입한건 요 더덕구이를 해먹기 위해서였어요. 특히 농부시장에 가면 꼭 구입하는 품목 중 하나인데요. 가을이 제철인 신선한 생더덕을 저렴하게 살 수도 있고 현장에서 직접까신 더덕을 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직접 까서 만든게 제일 맛있지만 끈끈한 진액이 나와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 생더덕을 반찬으로 고추장 찍어먹어도 맛있고, 더덕무침도 맛있고, 더덕찹쌀구이랑 더덕 튀긴것도 참 맛있는데… 😍😍. 뿌리채소도 향있는 채소도 좋아하는 저는 뿌리면서 향도 있는 더덕이 너무 좋아요. 더덕요리 중 제일 유명한(?) 더덕구이 좋아하시죠? 주로 산에 갔을때나 한정식 집에서 사먹잖아요? 그럼 국산 더덕이 아닌경우도 많고, 가격에 비해 양도 적어 아쉽지만 무엇보다 저는 기름이 너무 ..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11. 26. 진정한 가을 보양식 토란탕 (뿌리채소탕-vegan option) 지금이 딱 적기인 가을 채소를 이용해서 들깨탕을 끓였어요. 토란, 연근, 당근, 표고버섯이 들어가 밥없이 탕 한그릇만으로도 영양 가득한 채소탕이죠. 요즘 로컬푸드에 토란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추석에도 안먹고 그냥 넘어갔으니 뜨끈한 토란탕이 생각나 제철인 뿌리채소와 버섯도 추가해 탕을 끓여봤어요. 감자보다 쫀득하고 맛있는 토란한입 먹고, 아삭하고 고소한 연근 한입 먹고 쫄깃한 버섯도 씹으면 저절로 보양이 되는 느낌이에요. 토란은 소고기 넣고 무 넣은 탕국 스타일로만 먹다가 채식을 하고부터 들깨탕이 있다는걸 알았는데요. 들깨향이랑은 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요런 채식음식을 만나면 너무 맛있어서 기뻐요. 울곰은 이런 스타일의 서양음식이 있지 않냐고 크림스프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음~ 토란을? .. 채식레시피/페스코(pesco)레시피 2021.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