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아삭한 꽈리고추전 (ovo) 고추로 전 부쳐보셨나요? 올해는 같이하던 지인분의 건강문제로 쉬지만 엄마가 텃밭농사를 짓던 지난 몇년간 이 맘때부터 고추를 많이 줬어요. 집에 고추가 많아 대량소비(?)가 필요할 때 자주 해먹던 음식인데요. 고추를 썰어서 전을 부치는 거지요. 고추전은 보통 반갈라 그안에 속을 채워 부치잖아요? 그건 명절에나 하는 손많이 가는 고급음식이고 그냥 고추만 부쳐도 맛있어요. 저는 주로 면요리 할 때 면만 내기 심심하다 싶어서 곁들이는 전으로 많이 만들어 먹어요. 청양고추, 오이고추, 풋고추 등 어떤 고추로 하셔도 상관없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꽈리고추로 부친 전인데요. 부치고 나도 아삭하고 다른고추들보다 부드러워서 좋더라고요. 재료도 준비도 간단한 꽈리고추전 만들어 볼게요. 재료: 꽈리고추 한 팩, 자연방사..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