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공심채 볶음(feat. 공심채 키우기) 공심채 좋아하세요? ‘공심채’라는 낱말은 어색해도 ‘모닝글로리’는 익숙하실 것 같은데요. 동남아 여행에 가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반찬이지요. 속이 빈 채소 라는 뜻의 공심채는 이름처럼 속이 비어 마치 빨대같은데요. 그래서 식감이 아주 아삭하고 맛있어요. 애정하는 이웃이신 @모리 님이 씨앗을 나눔해주셔서 올해 제 텃밭에 공심채를 심었어요. 4월에 심었는데도 몇달동안 자라지도 않고 그대로더니 비가오고 무더운 장마철이 되자 폭풍성장! 하는거 있죠. 동남아가 원산지이 채소답게 덥고 습한 기온에서 잘 자라네요. 잘라 먹으면 또 자라있고, 한 주 지나면 또 자라있는것이 벌써 몇번째 수확인지 몰라요. 공심채 씨앗을 수건 발아시켜 약 10cm 간격으로 심어주었어요. (깨알같은 딜 씨앗도 같이 심어줬구요.) 발을 쏙 내..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2. 8. 4. 촉촉한 공심채 볶음(모닝글로리 볶음) 만드는 법 동남아 느낌 물씬나는 공심채 볶음 좋아하시죠? 해외나가서 음식이 입에 잘 안맞는다던 사람도 이 공심채 볶음은 좋아하더라구요. 아삭하면서 어딘가 익숙한 맛. 마늘기름에 굴소스로 간해서 만드는 일반적인 방법 말고 이번에 저는 된장을 넣어 구수하면서도 다시마 육수를 부어 촉촉한 공심채볶음 만들었어요. 이 방법은 밥 위에 공심채볶음 올려 계란후라이만 하나 추가해서 덮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매번 200g짜리 한 봉 했더니 간에 기별이 안가서 이번엔 유기농 공심채 500g 주문해서 볶았어요. 레시피는 500g 기준이니 200g으로 하시면 간을 봐가며 짜지않게 레시피를 조절하세요.!! 재료: 유기농 공심채 500g, 유기농 마늘 7-8알, 페퍼론치노 4-5개(매운고추종류면 OK), 보리새우 2큰술, 다시마육수..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0.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