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으로 먹는 쫀득한 코다리 조림 어릴때 엄마가 자주 해주던 코다리 조림은 지금 전문점에서 파는것 같은 요리 느낌이 아니었어요. 쫀득하고 꼬들해서 반찬으로 먹는 음식,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먹어도 맛있는 음식이었죠. 터져나갈것 같은 냉동실을 정리하다 화석이 될듯한 코다리를 발견하고 추억의 코다리조림 만들었어요. 뭘 사다 쟁여두지 말자고 다짐해도 정신줄을 조금만 놓으면 어쩜 그렇게 금방 냉동실이 포화상태가 되는건지… 해가 바뀌기 전에 냉장고도 비우고 몸도 마음도 식생활도 미니멀하게 살자고 마음도 다잡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저처럼 냉동실에 짱박힌 코다리가 있다면 반찬으로 만들어보세요. 쫀득하고 단짠한것이 두고 먹어도 맛있어요. 재료: 손질 냉동 코다리 1.5kg, 밀가루(또는 쌀뜨물), 소금, 맛술, 고추가루, 조청, 통마늘 10개, 대파1.. 채식레시피/페스코(pesco)레시피 2021.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