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반찬- 고추장양념 우엉볶음(vegan) 스댕러버 1인은 이번에 엄마가 칼 사는데 껴서 올스테인레스 필러를 샀어요 ㅎㅎ 배송받아 써봤는데 세상에 이것은 어나더 월드!! 힘도안들이고 너무 잘 되는거있죠. 😍 신이나서 당근도 고구마도 우엉도.. 집에 있는건 다 벗겨보았는데요. 껍질을 벗기는걸론 성에 차지 않아 아주 재료를 다 필러로 잘랐어요 ㅎㅎㅎ 당근 고구마 우엉채로는 톳밥하고, 얇게 잘린 우엉으로 뭘 할까 하다가 밑반찬도 없으니 우엉볶음을 만들었답니다. 만날 하는 간장조림 말고 떡볶이 맛이나는 고추장 양념으로 볶았더니 명엽채 볶음 같기도 하고 식감도 쫀득하면서 아삭하니 맛있네요.ㅎㅎㅎ 건강한 뿌리채소 우엉!! 이렇게도 한번 드셔보세요~ 재료: 우엉 150g, 고추장, 한식간장, 소금, 설탕, 조청, 다진마늘, 생강술, 참기름, 식용유, 통깨 1..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12. 1. 두부 스크램블 톳밥(vegan) 저는 밥에 힘주는걸 좋아합니다. 왜냐? 반찬이 필요없기 때문이지요 ㅋㅋㅋㅋㅋ 밥에 힘을 줬을 뿐인데 특별한 요리를 먹었다는 느낌이 있고, 제철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이 밥은 팔자에도 없는 곰의 도시락을 싸주다가 개발(?)한 음식인데요. 물기가 없어서 도시락으로 싸기도 좋고 지금 계절 집에있는 재료로 후딱 만들 수 있어요. 톳이랑 두부는 찰떡궁합이잖아요. 약식으로 후다닥 만든 톳 솥밥 위에 밥이 되는 동안 두부를 볶아 스크램블을 만들어 올렸더니 밥과 반찬이 합체된 느낌에다 모양도 예뻐졌어요. 살짝 달짝지근하면서 짭짤한 톳밥이 바다향을 뿜을때 쯤 두부가 부드럽게 감싸고 들어와 어우러지는 그맛! 김치만 곁들여도, 국 하나 곁들여도 잘~ 먹었다 소리 나오는 한그릇 음식!!! 만들어 보실까요?..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11. 13. 진정한 가을 보양식 토란탕 (뿌리채소탕-vegan option) 지금이 딱 적기인 가을 채소를 이용해서 들깨탕을 끓였어요. 토란, 연근, 당근, 표고버섯이 들어가 밥없이 탕 한그릇만으로도 영양 가득한 채소탕이죠. 요즘 로컬푸드에 토란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추석에도 안먹고 그냥 넘어갔으니 뜨끈한 토란탕이 생각나 제철인 뿌리채소와 버섯도 추가해 탕을 끓여봤어요. 감자보다 쫀득하고 맛있는 토란한입 먹고, 아삭하고 고소한 연근 한입 먹고 쫄깃한 버섯도 씹으면 저절로 보양이 되는 느낌이에요. 토란은 소고기 넣고 무 넣은 탕국 스타일로만 먹다가 채식을 하고부터 들깨탕이 있다는걸 알았는데요. 들깨향이랑은 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요런 채식음식을 만나면 너무 맛있어서 기뻐요. 울곰은 이런 스타일의 서양음식이 있지 않냐고 크림스프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음~ 토란을? .. 채식레시피/페스코(pesco)레시피 2021. 10. 28. 병아리콩 카레(vegan) 저는 요즘 계속 냉장고 파먹고 살고 있어요. 2020년을 마무리 하며 묵은 식재료를 모두 정리하고 싶었는데 해를 넘겼네요. 실온재료도 살펴보니 병아리콩 남은것이 있더라구요. 2018년산 이길래 얼른 해먹어야지 싶어서 병아리콩 카레 만들었어요. 오늘 소개할 콩카레는 완전채식인 비건 요리에요. 고기는 물론 해산물이나 유제품, 계란도 안들어가죠. 카레에 고기를 안넣으면 맛이 밋밋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을텐데요. 고기 대신 콩를 넣으면 쇠고기 카레 저리가라 하는 맛있는 카레가돼요. 저는 채식하기 전에도 렌틸콩 카레를 제일 좋아했는데 이제 병아리콩 카레랑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졌어요. 제가 좋아하는 카레는 야채를 같이 넣고 끓이는게 아니라 야채는 따로 그릴이나 오븐에 구워 토핑처럼 얹는거예요. 야채를 구우면 풍..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1.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