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채소가 주렁주렁(22. 7. 10.&7.14.) 감자와 완두콩이 사라진 텃밭에서 열매채소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별로 해 줄일이 없는대도 텃밭에 주 2회 나가는 이유다. 아주 작았던 열매가 며칠만에 쑥~ 커져 수확시기를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7월 10일 일요일 가지가 쑥~ 커져 4개나 달려있기래 하나를 수확해 왔다. 오늘 갔더니 왼쪽 사진의 제일 작은 가지가 오른쪽 사진만큼 커져 있었다. 애기 애기하던 사과참외는 이제 주먹만큼 커졌다. 사진으로는 크기 비교가 잘 안되는데 비교할 걸 두고 찍을걸 그랬다. 지난번 넝쿨을 잘라내고 영양제를 주고 왔던게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더 열리지는 않았어도 건강하게 자라주었다. 요새 비도 자주 많이 오고 땅도 젖어있을텐데 저렇게 흙이 묻어있어도 되는건지 걱정이 되긴 한다. 토마토는 몇 층으로 주렁주렁 열리긴 했는.. 식물이야기/생초보 도시농부의 텃밭일기 2022.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