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밍아웃(feat. 참기름병 뚜껑여는 법 & 올바른 유리병 분리배출법) 생각해보니 블로그엔 쓰밍아웃을 안하고 그냥 넘긴거 있죠. 갑자기 생각나서 무려 2주나 늦게 올리는 112-119 주차 쓰밍아웃입니다. 7주만이네요. 이렇게 오래도록 안버린건 처음인것 같아요. 더 이상 집에 쌓을곳이 없을때까지 미루게 되는 이 게으름 ㅋㅋ 이번차엔 늘 나오는 두부나 나또, 버섯팩 외에도 유리병이 어마어마하게 나왔어요. 이게 이번차에 다 먹은게 아니라 그동안 먹었던 기름병, 식초병, 소스병등 먹고 처리하기 귀찮아 모아뒀던것들을 한꺼번에 처리했어요. 분리배출을 하려다보면 뚜껑이 안열려서 고생하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뚜껑을 분리하려는데 뚜껑이 너무 안열려서 내 뚜껑이 먼저 열리고요 그럴때 쉽게 여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지렛대 원리!!!!! 간장, 참기름, 식초, 식용유등 각종 병을 열 때 구멍.. 낭비 없는 삶/쓰밍아웃 2021. 6. 21. 탄산수 고민(유리병 탄산수는 친환경인가?) 고민이 있다. 나는 커피외에 음료수는 잘 사먹지 않는다. 첨가물 때문이라도 주스는 착즙해먹고 탄산음료도 사지 않는다. 가끔 오미자 같은걸 타먹을때는 탄산수가 좋아서 탄산수를 사는데 이게 문제다. 탄산수는 작은 플라스틱 병에 들어있다. 대부분 색이 있고 other이라 재활용도 안되는 병..ㅠㅠ 페트병에 들어있는 생수도 안사는데 탄산수 먹자고 이 플라스틱을 산다는게 말이 안돼서 유리병에 들어있는 탄산수를 마셨었다. 그때는 플라스틱을 줄이는데만 신경을 쓰느라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것처럼 대안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태국에서 만들어진 음료다. 안그래도 무거운 유리병에다 물까지 들어서 이동하면 탄소배출이 얼마나 심할까 생각이 들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는 기후위기다. 플라스틱 줄이자고 탄..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1.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