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 솥밥 (ft. 한살림 자연산 반건조 민어) 처음 생선솥밥을 접했을땐 ‘그냥 구워서 밥이랑 먹으면 되지 왜 굳이 생선을 밥에 넣어?’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생선솥밥은 생선을 구워서 같이 먹는거랑은 좀 달라요. 솥밥에 넣은 생선은 조금 더 촉촉해지고 밥에도 향이배면서 부재료에 따라 맛도 조금씩 다른게 참 매력있어요. 무엇보다 솥밥의 가장 큰 매력은 반찬이 별로 필요 없다는 점~ㅎㅎ 한살림에 자연산 반건조 민어가 새물품으로 나왔더군요. 그럼 먹어 봐야죠!! 저는 반건조 생선은 결혼 후 처음 접했어요. 바닷가인 동해에선 평소에도 반건조 생선을 쉽게 먹지만 명절이나 제사 같은 특별한 날엔 꼭 반건조 생선을 찌거나 구워 상에 올리더라고요. 말린 생선이라고는 황태나 보리굴비만 먹어봤던 저는 말려서 구우면 식감이 뻣뻣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요. 제 상.. 채식레시피/페스코(pesco)레시피 2021.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