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채식일기(23. 6.26. - 7.2.) 이렇게 오래걸리고 안풀렸던 교안이 또 있었는가? 싶게 힘들다. 자료를 엄청 찾아봤는데도 연결이 쉽지않고 각각의 자료도 준비가 오래걸렸다. 아침부터 준비물도 사고 날이 덥길래 간단히도 먹을겸 냉면 만들었다. 이번엔 집에있던 나또 겨자를 넣었더니 국물맛이 영~ 개운하고 깔끔한 국물인데 면만 건져 먹었다. 이제 과일의 계절이고 나는 과일 러버라 집에있는 과일 종류별로 꺼내먹었다. 복숭아랑 살구는 이제 끝났다. 아쉽. 저녁은 수업때 할 요리 시연하면서 만든 샌드위치와 스프로 먹었다. 뭔가 해야 할 일이 많으면 밥도 잘 안먹힌다. 날도 덥고 비와서 습하니 더욱 먹고싶지 않았다. 스트레스 받고 바쁠때 배달음식이나 가공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면 더욱 상황이 심각해진다. 바쁠때일수록 자연식으로 챙겨먹어야한다. 몇시간 못.. 채식레시피/채식하면 뭐먹고 살아요? 2023. 7. 20. 지구를 위한 채식일기(22. 12.19.~12.25.) 우리 위원회가 참여하여 경기도 먹거리 아카데미를 열었다. 기후위기와 먹거리 위기에 대해 듣고 푸드플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기본과정이라 그런지 이해도 쏙쏙되고 좋았다. 그런데 주최측에서 준비해주신 점심이 호주산 소고기 샤브샤브였다.( 수입먹거리+육식 - 그것도 탄소배출이 제일 큰 되새김질 하는 소, 붉은육) 여러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과 한정된 예산에 맞추려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이런 강의를 들을 때 만이라도 채식으로 준비했으면 좋았겠다. 실천이 따르지않고 머리로만 아는 건 헛되다. 매우 추운날인데다 보통 중간에 가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인데 분임토의까지 아무도 가지 않았다. 성황리에 무사히 마쳤으니 고생한 우리팀, 뒷풀이 하러가서 크림떡복이랑 오징어튀김 등 안주.. 채식레시피/채식하면 뭐먹고 살아요? 2022. 12. 28. 지구를 위한 채식일기(7.19. -7.25.) 곰이 휴가다. 여름휴가는 8월 초인데 리프레쉬 휴가를 일주일 쓴단다. 4단계라 어디 가기도 그렇고… 그냥 집에 있을 계획이다. 내가 전날 양배추를 썰고 있으니 토스트 먹고 싶다고해서 낮에 해주었다. 2개 줬는데 그걸로도 모자라서 하나를 더 먹은건 안비밀… 그것도 나 하나 먹을동안 세 개를 더 빨리 먹었다. 아 … 하하.. 하… 저녁이 되기 전에 밥도 조금 먹었고, 팥빙수도 만들어 먹어서 저녁은 생략하자고 합의봤지만 ㅎㅎ 9시가 넘자 서로 배고프다고 ㅋㅋㅋㅋㅋ야채가 별로 없어서 양배추, 오이, 당근에다 사과랑 천도복숭아까지 있는거 다 넣고, 만두만 구워 올려서 비빔만두 해먹었다. 비가 내려서 습했지만 덥지는 않아 살만했다. 아침부터 폭염경보, 진짜 더웠다. 여행은 못가더라도 어디 외출이라도 해볼까 하는 생.. 채식레시피/채식하면 뭐먹고 살아요? 2021.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