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농부학교 수료 & 가을 농사 첫 수확(22.11.4-6.) 11. 4. 갑자기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에 배추가 걱정되었다. 박영재님 텃밭 강의때 배추는 영하 5도 까지는 견딜 수 있다고 했지만 새벽에 그 이하로 내려갈 수도 있고 무는 금방 얼어버린다고 해서 이불 덮어주러 갔다. 잘 자라고 있는 무와 배추. 옆 텃밭 이웃분들이 이제 날이 추워서 더 자라지는 않을거라고 하시던데 그래도 내가 시간이 돼서 김치를 담글 수 있을때까진 얼면 안되니까 잘 덮어두었다. 김장비닐 제일 큰 사이즈 사서 길게 뜯어 덮어주니 사이즈가 딱 맞았다. 상추는 아직 애기애기 한데 금방 얼어버린다고 하니 한 줄 다 뜯어오고 ㅎㅎ 강화순무라고 써있어서 잘못심은 배추도 다 뽑아왔다. 맛있게 먹은 수확물!! 비닐을 다 덮었더니 해가졌다. 따뜻하라고 돌도 중간중간 놔주었더니 뿌듯하고 든든했다. 이틀 .. 식물이야기/생초보 도시농부의 텃밭일기 2022.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