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톨렌 2-3년 전 내가 만든 슈톨렌 독일의 12월은 통째로 크리스마스처럼 느껴진다. 25일 당일이나 이브에만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때문이다. 내가 너무 좋았던(귀여웠던) 풍습은 매일 하나씩 뜯어보는 어드벤츠칼렌더Adventskalender 였다. 주로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인데 1부터 24까지 써있는 번호를 열면 그 안에 초콜렛이나 작은 장난감 같은 선물이 들어있다. 이 달력의 선물은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매일 하나씩만 열어 볼 수 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일찍일어나는 어린이들이 많다는 후문이 ㅎㅎㅎ) 예쁜 그림에 초콜렛이나 킨더조이 같은 것이 들어있는 제품도 많이 팔지만 모니모니해도 직접 만들어 안에 선물을 채워넣는것이 만든사람에게.. 베푸 에세이 2021.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