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사철 언제든 구할 수 있지만 브로콜리가 지금 제철인거 아시나요?
4월부터 더운 여름이 되기 전 6월까지가 브로콜리가 가장 맛있는 계절이지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브로콜리도 당근처럼 제주산이 맛있어요.
반찬으로 먹을때 브로콜리 어떻게 드세요?
보통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 많이 먹잖아요?
그럼 몇 개 안집어먹게돼요. 냉장고에 들어갔다가 결국 스프끓여 없애거나 쓰레기통에 들어갔죠(ㅠㅠ 흑 반성)
제가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브로콜리 무침인데요. 브로콜리를 무쳐놓으면 반찬으로 아주 맛있어요. 너무 아무것도 아닌 반찬인데 저희집에서 먹는 사람마다 어떻게 만든거냐고 물어서 제가 더 신기했던 음식이에요.
곰도 잘먹고요.
만들어두면 한끼에 브로콜리 한 송이 다 먹는거 우스워요. 한봉지에 세 송이 들어있는 브로콜리 사서 하나 해먹고 냉장고에서 누렇게 떠서 발견될 일 없다지요. (브로콜리, 너마저도… 누렇게..😝)
너무 쉬운 레시피라 레시피랄것도 없어요.
‘물기를 잘 제거한다!!’
이거 하나만 지키면 요리똥손도 가능한 짱 쉬운 반찬 만들어보실래요?
재료: 브로콜리 1송이, 맛있는 소금, 깨소금, 참기름.
1. 브로콜리는 줄기의 거친 섬유질만 제거하고 줄기까지 모두 사용합니다. 줄기에 영양소도 많고 아삭해서 더 맛있어요.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2. 끓는물에 약 2분정도 데쳐서 체에밭쳐 식힙니다(찬물에 헹구지 않아요)
3. 스피너를 이용하거나 면보에 살짝 짜서 물기를 제거합니다.(제일중요)
4. 맛있는소금(소금이 중요해요. 도초소금, 토판염, 게랑드 소금이나 시오코우지(소금누룩) 추천합니다.)1 작은술, 깨소금 1/2큰술, 참기름1/2큰술을 넣고 무쳐주세요. (브로콜리 크기가 제각각이니 간을보고 소금을 가감해주세요)
너무 쉽죠?
브로콜리를 나물처럼 무친거예요. 그런데 아삭하고 달큰하며 식감도 좋아서 맛있어요.
왜 맛있지? 하며 집어먹다가 한끼에 한송이씩 먹는 나를 발견하게 되실거예요.
요즘 브로콜리는 살짝만 데쳐도 단맛이 막 올라오더라고요.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씹었을때 질퍽하고 간도 맞지 않아요. 살짝 짜준다는 느낌으로 물기제거만 주의하면 이제 브로콜리 냉장고에서 잠들어 있을일 없을거예요.
어제저녁에 한송이 무쳐서 한끼에 다 먹었다지요.
아이들도 잘먹는다는 제보를 들었습니다.^^
저는 6.2데이(유기농데이) 묶음상품으로 브로콜리 여러개 샀어요. 엄청 간단한 미소된장 무침이랑 브로콜리 샐러드 레시피도 가져올게요.
제철 유기농 채소 많이 드시고 지구도 우리도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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