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고 향긋하게 ~~!! 표고버섯 맛있게 굽는법 친구가 표고버섯을 잔뜩 줬어요. 친구 아부지가 무농약으로 재배하시고 두 공주님들이 직접 딴 귀한 아이를 하나가득 줬다지요. 버섯은 플라스틱 없이 사기 어려운 품목 중 하나인데 포장도 없이 받아서 얼마나 더 좋은가 몰라요. 표고버섯 부자됐으니 그냥 구워도 먹고, 볶아도 먹고, 열심히 먹고있어요. 버섯밥도 해먹고.. 표고버섯 탕수랑 두부버섯 패티도 만들거예요. ㅎㅎ. 이웃님들 표고버섯 좋아하시나요? 저는 버섯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데요. 요리를 하면 표고버섯은 더욱 활용도가 높은것 같아요. 버섯은 그냥 구워도 너무 맛있지만 표고버섯이나 새송이버섯처럼 조직이 촘촘하고 수분이 많지않은 버섯은 굽기 좀 어렵잖아요? 그냥 구우면 질겨지거나 타기도 쉽고요. 그렇다고 기름을 두르면 스펀지처럼 기름을 쭉쭉 빨아.. 채식레시피/베지(Veggie)레시피 2020. 11. 9. 제로웨이스트 딸기구입기 저는 과일중에 딸기가 제일 좋아요. 그런데 딸기는 포장 없이 사기 정말 힘든 과일이에요. 스티로폼에 담겨있거나 플라스틱 통에 담겨있으면서 사이사이 충격방지용 부직포 같은 게 또 들어있잖아요. 매번 딸기 시즌마다 얼마나 많은 쓔레귀를 버렸던지... 그런데 재래시장에서 장보다 요 딸기를 뙇! 발견했어요. 플라스틱 뚜껑도 랩도 씌워있지 않은 아그를요. 보통의 경우엔 바닥과 똑같은 모양의 플라스틱용기를 위에 하나 더 얹어 테이프로 붙여 주시는 모양이에요. 저는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로 에코백에 담아왔어요. 딸기는 다 먹고 바닥에 깔려있던 갱지 한 장과 플라스틱 바구니가 남았는데 바구니를 깨끗이 씻어서 다시 갖다 드렸더니 사장님이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같은 과일 가게에 단골로 가니까 딸기를 살 때도 이젠 빛의 ..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0. 1. 2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