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그레타 툰베리 미래의 목소리 - 개개인의 창의적인 목소리를 내야할 때 Kbs에서 얼마 전 그레타 툰베리 미래의 목소리 라는 다큐를 방영했다. 시간을 놓쳐 어제 다시 보게되었다. 그레타 툰베리는 4학년 때 학교에서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단다. 내가 초등학교때는 프레온가스때문에 오존층이 파괴돼서 햇빛을 바로 쬐면 안된다는 말을 들었다. 지금 생각하니 그때도 이미 환경은 파괴되고 있었다. 기후위기는 아니어도 ‘지구 온난화’ 라는 단어를 알게된것은 오래 전 일이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를 막기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한다고 배운적은 없다. 그냥 그 현상에 대해서만 배우고 시험문제 답으로 외우기만 했었는데..... ㅠㅠ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어른들에게 변화를 요구한다. 미래에 피해를 짊어질 세대가 직접 나선것이다. 혼자 국회앞에서.. STOP!! 기후위기 2021. 3. 24. 친환경 살림 - 엄마 살림에서 배우는 오래된 미래 뭐든 일회용으로 쓰고 편리만을 좇는 우리방식은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니다. 아껴쓰는 것이 몸에 밴, 화학제품들이 나오기 이전 자연방식 그대로를 아직도 고수하는 엄마나 할머니 살림법에서 자연친화적인 대안을 찾아볼 수 있다. 지난번 된장 배우러 갔을때 이것저것 퍼주시는 어머님 살림에서 노르베리 호지가 말한 ‘오래된 미래’ 를 보았다. 이 사진은 우리 어머님 반찬통을 찍은 것인데 뭔가 특이한 점이 있다. (발견 하셨는지? ) 어머님은 김치나 반찬을 비닐로 덮지 않고 다시마를 활용하신다. 다시마 뚜껑은 공기를 차단해 변질은 막고 음식맛을 유지할 뿐 아니라 감칠맛을 더해준다. 비닐을 덮었을때 나오는 환경호르몬도 물론 없다. 이렇게 뚜껑으로 사용하던 다시마는 찌개끓일때 넣기도 하고 된장같은 경우 새 된장의 뚜껑으로 ..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1. 3. 23. 택배노동자의 죽음과 나의 편리 택배에 대한 단상 얼마전부터 왼쪽 눈꺼풀이 파르르 떨린다. 마그네슘 부족인가?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라는 콩, 두부, 통곡물을 열심히 먹었는데도 별로 차도가 없다. 카페인도 안먹고 초콜렛까지 안먹었는데도 여전히 떨린다. 아프지는 않지만 신경이 쓰였다. 지난주말, 마그네슘을 사러 약국에 가다가 돌아왔다. 곰이 약국은 훨씬 비싸다며 인터넷 주문을 해주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인터넷 주문을 했다. 월요일 발송, 화요일 수령예정이라고 했는데 오지 않았다. 택배물량이 얼마나 많아서 그럴까 싶어 기다렸다. 수요일, 20시 배송예정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그렇게 늦게? 그럼 퇴근은 언제하는건지.. 의문이었다. 저녁을 먹고 양념 몇가지 사러 동네마트에 다녀온 시간에도 택배는 오지 않았다. 이미 9시를 넘긴.. STOP!! 기후위기/착한 소비는 없다 2021. 3. 18. 탄산수 고민(유리병 탄산수는 친환경인가?) 고민이 있다. 나는 커피외에 음료수는 잘 사먹지 않는다. 첨가물 때문이라도 주스는 착즙해먹고 탄산음료도 사지 않는다. 가끔 오미자 같은걸 타먹을때는 탄산수가 좋아서 탄산수를 사는데 이게 문제다. 탄산수는 작은 플라스틱 병에 들어있다. 대부분 색이 있고 other이라 재활용도 안되는 병..ㅠㅠ 페트병에 들어있는 생수도 안사는데 탄산수 먹자고 이 플라스틱을 산다는게 말이 안돼서 유리병에 들어있는 탄산수를 마셨었다. 그때는 플라스틱을 줄이는데만 신경을 쓰느라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것처럼 대안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태국에서 만들어진 음료다. 안그래도 무거운 유리병에다 물까지 들어서 이동하면 탄소배출이 얼마나 심할까 생각이 들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는 기후위기다. 플라스틱 줄이자고 탄..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1. 3. 10. 낭비없는 삶 - 냉장고 파먹기 미션 컴플리트!! 작년 말 부터 시작했던 냉장고 파먹기는 설 전에 드디어 마무리 되었다. 그동안 정기배송받은 야채도 있고, 어머님이 먹거리를 보내주시기도 하고, 장을 아주 안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재료나 양념 위주로만 구입해서 냉장고 재료를 최우선적으로 먹었다. 냉동실에서 보관한지 꽤 되는 동태는 어느날 저녁상에 전 부쳐 냈는데 냉동생선도 오래되니 수분이 빠져 뻣뻣하고 맛이 덜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메밀면과 첨가물없이 만들어서 보관기간이 짧은 쯔유로 메밀소바도 해먹었다. 면은 끝냈지만 이때 또 남았던 쯔유는 결국 곰팡이가 쓸어 버리게되었다. ㅠㅠ 바로 또 뭘 해먹었어야 했는데.... 재료를 계획있게 소비하는것도 낭비를 막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부터 위생팩이나 지퍼백을.. 낭비 없는 삶/제로푸드웨이스트 2021. 2. 20. 못생긴 유기농채소를 구하라! (채소 정기배송 어글리 어스) 얼마 전부터 채소 정기배송을 받고있다. 농약과 화학비료같은 유기화합물은 한번 뿌려지면 사라지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이 독성물질들이 땅을 오염시키고 물을 오염시키며 하늘로 날아가 비로 내려 온세상을 적신다. 그 영향은 고스란히 인간에게 돌아올 뿐 아니라 우리의 다음세대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농약은 잘씻어서 먹으면 괜찮은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 뒤로 나는 포장없이 사는것보다 유기농 위주로 사는것에 더 무게를 두고있다. 흙1cm 가 쌓이는데 200년이 걸린다고 한다. 우리가 식량을 얻을 수 있는 토양은 15cm에서 20cm두께고 지구 전체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11%이다. 한번 토양이 망가지면 토양층의 평균두께를 보충하는데만 만오천년(약 500세대)이 걸린다. 따라서 먹는것 뿐만 아니라 입는것이나,.. STOP!! 기후위기/살리는 식습관 2021. 2. 6. 플로깅(plogging) 내가 제일 잘 못하고 하고 싶지 않은 실천이 바로 플로깅(pick up+jogging =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친환경 실천)이다.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있다는 말처럼 자꾸 치워주니 아무데나 더 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주울때마다 누가 여기다 이렇게 막 버리나 화가나며 반감이 생긴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 쓰레기를 막 버리는 사람은 으레 다른 사람이 치울거라 여긴다. 또 치우는 사람을 천한직업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분리도 하지않고 아무 쓰레기통에 막 넣으면서 ‘자기 덕에 일자리 하나가 생기는 거다’ 라고 말하는 것도 들어봤다. 그런 인격의 사람들이 버린걸 치워주고 싶지 않았다. 내가 함부로 버리지 않고 내것 잘 치우는걸로 적어도 내 역할은 다 했다고 위안했다. 그런데 ..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1. 2. 3. 쓰밍아웃 (feat.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2021년 새해 첫 쓰밍아웃이에요. (97-101주차) 이번달엔 와인병, 기름병, 파스타소스병등 각종 유리병들이 나왔구요. 여러 포장재 비닐 한봉지와 미리 받은 설선물 전복덕에 스티로폼 박스도 생겼네요. 락스를 다 써서 락스병도 나왔는데 이제 다시 구입하지 않으려구요. 그동안 화장실 타일 사이사이 생기는 곰팡이 청소할 때랑 빨래 삶을 때 조금씩 넣곤 했는데 플라스틱 용기도 싫지만 화학약품은 호흡할 때 정말 안좋다고 해요. 가습기 살균제가 허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호흡했을때의 독성을 검사한 것이 아니라 먹었을 때의 독성만 검사했기 때문이라네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화학물질의 종류가 어마어마하고 조심한다해도 피할 수 없는 것이 많기 때문에 내가 피할 수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최선인것 같아요. ".. 낭비 없는 삶/쓰밍아웃 2021. 2. 1. 바뀔 수 있다는 긍정적 경험(feat. 브리타 필터 수거 재활용) ‘브리타 어택!!!’ 에 성공해서 올해부터 필터를 수거한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플라스틱 어택’은 마트나 상점에서 플라스틱에 과대포장된 제품을 구입한 뒤 내용물은 빼고 플라스틱 포장재는 생산자에게 돌려주는 시민운동을 이르는 말이다. 소비자가 사고 싶은건 내용물이지 이중 삼중으로 포장되어있는 플라스틱이 아니라는것을 드러내는 일종의 시위다. 브리타 어택은 그 연장선상이라고 할 수 있다. 브리타 정수기는 주전자 모양의 간단한 정수기이다. 설치 정수기처럼 에너지를 쓰지않고, 가격도 저렴하고, 가벼워 여행용으로도 좋고, 통째로 냉장고에도 넣을 수 있어 생수를 사먹지 않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 원리는 간단하다. 물을 담고 기다리면 야자수, 숯 등이 들어있는 필터를 통화하면서 염소나 불순물을 제거한다. ..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1. 1. 21. 낭비 없는 삶- 냉장고 파먹기 2020년이 가기 전에 가장 공들여 한 일은 묵은식재료들을 정리하는 일!!! 다용도실을 정리하면서 받은 충격과 내가 요즘 읽은 책의 영향으로 나의 삶을 심각하게 반성하게 됐기 때문이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전 세계 기아의 실태와 배후 요인들을 추적하다!부족한 것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 음식점에서는 손만 조금 댄 반찬들이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 book.naver.com 왜 음식물의 절반이 버려지는데 누군가는 굶어 죽는가 우리의 식습관 태도와 전 세계의 변화는 서로 연관되어 있다!프리랜서 언론인과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 함께 작업한 음식물 쓰레기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왜 음식물의 절반이 버려지는데 누 book.naver.com 뉴욕의 프리건(freeg.. 낭비 없는 삶/제로푸드웨이스트 2021. 1. 9. 쓰밍아웃(feat. 스티로폼박스 제대로 버리기) 2020년 마지막 쓰밍아웃. 94-96주차 쓰밍아웃입니다. 이번엔 다용도실 정리하면서 비운 묵은 쓰레기들이 들어있어요. 다시 사용하려고 놔둔 유리병은 입구가 좁아 세척이 어려운 관계로 정리했구요. 크리스마스에 사용했던 티라이트는 남은 초를 제거하여 알루미늄부분을 분리시켰어요. 크기가 작아서 염려되긴 하지만 알루미늄은 재활용률이 높으니 혹시나 싶어서요. (꼭 재활용되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단계가 높아진 이후로 단 한번의 외식도 배달주문도 하지않고 100% 집밥해먹으며 살았더니 비닐 쓰레기와 식재료 패키지가 많이 나왔어요. 대부분 비닐은 재활용 되지않고 태워서 고형연료로 사용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유해가스가 어마어마하다고해요. 그래서 쓰레기는 땅에 버리냐 (매립) 하늘에 버리냐의(소각) 차이라고 .. 낭비 없는 삶/쓰밍아웃 2020. 12. 30. 혼자찍는 ‘신박한 정리’ (다용도실편) 이제 저희집에서 남은 공간은 거실, 주방, 다용도실인데 다용도실 때문에 나머지 공간이 정리가 안되고 있었어요. 거실과 주방의 물건 몇가지를 다용도실 팬트리에 옮겨 두고 좀 더 깨끗하고 미니멀하게 정리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베란다와 마찬가지로 보기만해도 답답~ 해지는 곳이라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또 미루고 미루고 미루기를 반복하다 드디어 지난주부터 다용도실을 정리했답니다. 우선 팬트리에 있는걸 다 꺼냈는데요. 하아~ 쌓여있을때도 많던걸 꺼내놓으니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이삿짐인줄..ㅠㅠ 정리의 시작은 비우기!! 봉지째 자리를 차지하던 곡물이나 있는지도 몰랐던 식재료들은 먹어서 없애구요. 안쓰거나 안먹는 것들은 모두 무료나눔 했어요. 다용도실은 혹시나 필요할지 모르는것, 가끔 쓰더라도 가지고 있어야.. STOP!! 기후위기/착한 소비는 없다 2020. 12. 20. 알맹상점에 다녀왔어요~!! 망원동에 있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알맹상점에 다녀왔어요. 제로웨이스트 상점에 가기 전엔 항상 준비할 것이 있어요. 미리 무엇을 살 것인지 계획하고 거기에 맞는 용기나 가져올 가방등을 챙기는 것이죠. 이 외에도 알맹상점에 갈땐 미리 챙겨 가져갈것들이 있는데요. 친환경제품 판매 외에도 자원순환을 위해 여러가지를 수거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번에 커피가루, 각종 플라스틱 뚜껑, 그리고 라면봉지를 챙겼어요. 커피가루는 이렇게 화분이나 연필등으로 재탄생하구요. 색깔별로 분류된 플라스틱 뚜껑은 ‘플라스틱 방앗간’에서 수거해 치약짜개나 비누받침 같은걸 만든대요. 깨끗이 씻어서 말려 가져간 은박 비닐로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표현한 작품을 만드는데 쓴다고해요. 이건 12.24일 까지, 일시적으로만 모은다고 합니다. 이렇..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0. 12. 17. 빨래 건조대 바퀴 수리대작전(feat. 에폭시 접착제 again!!) 지난번에 스타벅스 텀블러 손잡이 수리대작전 포스트를 올렸었죠? 텀블러 손잡이 수리 대작전(feat. 믹스 앤 픽스 에폭시접착제) 사진의 이 텀블러 어떤가요? 보통의 텀블러랑 다른 점이 느껴지시나요? ㅎㅎ 요 아이는 얼마 전 새 생명(?)을 얻은 텀블러랍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다른 포스트에서 보셨겠지만 vefu.tistory.com 그때 예고했던(?) 건조대 바퀴도 고쳤습니다!!! 저희집 건조대는 스테인레스 봉에 연결부분이 전부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에요. 바퀴도 다 플라스틱인데 문제는 바퀴가 고정되도록 끼우는 부분도 플라스틱 이라는 거예요. 그 부분이 플라스틱이니 바퀴를 밀고 당기는 힘을 못이기고 전부 다 부러졌어요.😭😭. 물론 별로 조심성 없는 울곰이 힘껏 사용하기도 했지만요. 예쁜 ..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0. 12. 10. 쓰밍아웃(feat. 크리스마스 트리 사지말아요) 매주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또 3주가 지난 쓰밍아웃입니다!! 91-93주차 쓰밍아웃은 크게 눈에 띄는 건 없는것 같아요. 우선 파격적으로 맥주캔을 줄였습니다. ㅎㅎ 그건 카스 병맥주로 정착했기 때문인데요. 얼마 전 아래 기사를 보았어요. OB맥주의 Cass 가 공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다고 해요. 기업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의 구체적 국내 첫 실현이라고 하는데요. 이로써 연간 5621톤의 직접적 이산화탄소 절감효과가 있다네요. 이런 지속가능한 기업의 행보에 소비자로 지지하고 응원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맥주는 카스.. 낭비 없는 삶/쓰밍아웃 2020. 12. 7. 혼자찍는 ‘신박한 정리’(서재편) 오랜만에 올리는 혼자찍는 ‘신박한 정리’ 지요? 드디어 저희집 서재가 정리되었습니다~ !! 컹그레츄레이션~!! 컹그레츄레이션~ 뿜뿜. 책꽂이가 모자라 책장 위와 천장 사이에도, 책상과 리빙박스 사이에도, 여기저기 공간만 있으면 끼워넣었던 장사안되는 중고서점 느낌 시절을 지나 책상 하나를 비우기로 정하고 처분하고 치우는 시간을 건너 책 비우기에 막대한 에너지와 시간을 들인 뒤 .... 드디어~ 정리가 끝났답니다!!!! 짜잔~ 제가 학생때부터 쓰던 책상 하나를 비우고요. 옷을 보관했던 리빙박스도 치우고 자질구레한 것들을 다 정리한 뒤에 안방편에서 얘기했던 (구)책장 (현)그릇장 도 서재로 옮겼어요. 이제야 같은 색깔 같은 재질의 가구들이 한데 모였는데요. 아무래도 서재에 그릇장은 이질감이 있으니 덮개를 씌워.. STOP!! 기후위기/착한 소비는 없다 2020. 12. 1. 쓰밍아웃(feat. 인공합성향의 유해성) 저는 작년부터 매주 우리집에서 나오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들을 기록하고 있어요. 쓰레기를 커밍아웃 한다는 의미로 쓰밍아웃이라 부르고 있는데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그동안의 쓰밍아웃을 다 옮겨야 하나 어쩌나 고민이 많았답니다. (고민하느라 아무것도 안한건 함정😅😅) 쓰밍아웃(2019.3.13) 쓰밍아웃 매주 일요일은 즤이집 분리수거 하는 날이에요. 월요일 아침에 수거하기 때문에 일욜 저녁에 내놓곤 하죠. 저는 작년 이맘때부터 매주 저희집 재활용 쓰레기를 공개해요. 일종의 쓰레 vefu.tistory.com 양이 꽤 되는데 블로그에 한꺼번엔 옮기는건 이웃님들께 예의가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예전것과 지금것을 하나씩 올리는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쓰밍아웃의 목적은 내 쓰레기를 관찰함.. 낭비 없는 삶/쓰밍아웃 2020. 11. 16. 지구도 나도 건강한 물끓이기(feat. 생강의 효능과 생강차 끓이는법) 다시 물을 끓여야 할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입동 지나자마자 기온도 뚝 떨어지고, 이제 진짜 겨울이죠? 날 더울때는 물 안끓이고 브리타 정수기로 정수한 물 먹거나 아니면 게으른 물끓이기 방식으로 먹고 살았어요. (‘게으른’ 전문...ㅋㅋㅋ) 게으른 물끓이기 방법은요, 전기주전자에 물을 끓여서 잘 우러나는 차(작두콩 차 또는 현미차) 넣고 물을부어 식혔다가 냉장고에 넣는 방법이라죠 ㅎㅎ. 엄청 쉬우니 저희 곰도 물 떨어지면 잘 해놓는 답니다. 그러다 이제 날도 추우니 물을 끓여 집 안에 온기와 습도도 좀 올려볼까 싶고, 가장 큰 목적은 생강차를 먹어야겠어서 다시 물을 끓였어요. 생강차는 제가 온몸으로 효과를 본 것이라 여러분께 정말 강추드리고 싶어요. 전 손발이 차고, 속이 냉해서 소화도 잘 안되고 아랫.. 낭비 없는 삶/제로웨이스트 2020. 11. 10. 이전 1 2 3 4 5 6 다음